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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몸 질환 (치주염/ 치주염)


치주 질환은 치아를 지탱하고 있는 잇몸 조직에 생기는 질환의 총칭으로 이전에는 '치조 농루'라고도 했습니다. 치주염(歯肉炎)은 치아 표면에 부착 된 플라그(Plaque,치태)중의 박테리아가 원인으로 잇몸에 염증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치주염은 치은염(齒冽炎, 잇몸의 염증)이 더 진행된 상태이며 치구(치아의 때)가 석회화 된 치석(齒石)이 치아와 잇몸 사이의 경계에 침입하여 그 사이에 '치주 포켓'라는 틈새가 생기게 되면서 치주 조직을 파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가능한 원인



 잘못 된 칫솔질


치약과 양치질이 불충분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칫솔질을 하게 되면 입안에 당분과 음식 찌꺼기가 남아 있게 됩니다. 이것이 플라그를 만들어 지게 하며 그것이 쌓여 치석이 됩니다. 그 결과, 잇몸 질환이 유발되고, 악화의 원인이 됩니다. 영구치가 생겨 나고 성인과 같은 것을 먹게 되는 6 ~ 7세 때 부터 치석이 끼이게 되고 치주염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이 때부터 올바른 칫솔질을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치열과 이의 교합(맞물림)이 좋지 않다


치열이 고르지 못하면 아무리 열심히 양치를 해도 치석이 제거되기 어렵기 때문에 플라그가 남아 치은염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게다가, 치석이 되어 치주염까지도 진행하기 쉬워집니다. 또한 이의 맞물림이 좋지 않으면 자고 있는 사이에 이갈이를 하기 쉬워집니다. 이를 악무는 치아와 잇몸에 큰 부담을 주어 잇몸 질환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입 안의 건조


입으로 호흡을 하는 사람 일수록 잇몸 질환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것은 플라크를 씻어 내거나 살균 작용을 하는 침이 감소되기 때문입니다. 매 식후에 열심히 양치를 하고 있음에도 잇몸이 붓는 경우는 입안의 건조가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흡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잇몸 질환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담배에 포함 된 니코틴에 의한 혈류의 악화로 인해 잇몸의 저항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침의 분비가 감소하고 치석이 치아에 끼기 쉬워지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잇몸 질환 (치주염/ 치주염)의 증상



잇몸에서 출혈을 일으키는 치은염


잇몸의 끝이 둥글게 부풀어 있고, 전체적으로 붉게 부어 있고, 가볍게 양치질을 하고 있는 것만 으로도 잇몸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는 '치은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제대로 된 양치질에 의해 치석을 제거하게 되면 증상을 개선 할 수 있습니다.




잇몸이 적자색되는 치주염


치은염이 진행될 때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치석이 부착 치주 조직이 파괴되게 되면 잇몸은 적자색으로 변색, 부드러운 감촉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취가 발생하거나 잇몸에서 고름이 나오기도합니다. 그대로 방치하면 치아를 지지하고 있는 '치조골'이라는 뼈의 파괴도 진행되어 결국 치아가 빠지게 됩니다.







■예방법



세심한 칫솔질을 하자


1일 3회, 가능하면 식후  3분 이내에 3분 동안 양치질을 하면 잇몸 질환의 가장 큰 원인인 플라그를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안쪽의 치아부터 2개씩을 기준으로 모든 치아를 깨끗이 닦도록 합시다. 치태가 끼기 어려운 치아와 잇몸 사이는 칫솔을 약간 비스듬히 기울여 조금씩 움직이면 플라그를 제거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치실로 치아 사이를 깨끗하게 청소하면 더욱 치주 질환을 멀리 할 수가 있습니다.




꼭꼭 잘 씹어 침 분비를 많이 하도록 하자


침은 음식 찌꺼기를 청소하거나 입안의 세균을 정화하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침의 분비가 많은 아이가 잇몸 질환에 잘 걸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도 이것 때문 입니다. 타액의 분비를 늘리려면 평소 잘 씹어 먹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또한 씹는 것만으로도 자연적으로 타액의 양이 증가되는 현미나 돼지 고기, 소고기, 생선과 생야채 등의 식품을 의식적으로 라도 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단 것을 먹은 후에는 즉시 케어를 하자


설탕이 많이 포함 된 과자를 먹게 되면 플라그가 다른 음식물보다 몇 배가 된다는보고가 있습니다. 그러나 먹은 직후에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으로 찌꺼기를 위장에 보내 가급적 이른 시간에 칫솔질을 하여 치석을 방지 하도록 합시다. 좋아하는 것을 참아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는 먹고 케어하는 것에 유의하면 좋을 것입니다.




금연을 하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잇몸 질환에 걸리기 쉬울 뿐만 아니라 치주 질환의 진행 속도도 빠르게 되고, 게다가 치료를 해도 잘 낫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신의 치아로 평생 식사를 하기 위해서도, 금연에 도전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비타민 C를 적극적으로 취하자


비타민 C를 적극적으로 챙겨 먹는 것만으로도 잇몸을 튼튼하게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는 레몬, 자몽, 감자, 청경채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C를 음식만을 취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 기 때문에 비타민 C가 들어있는 보조식품 등으로 섭취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치석을 제거하도록 하자


치태가 말끔히 잡혀 있는 지 없는 지를 위해 매년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태가 굳어지면 치석이 되고, 이 치석은 치솔질로는 제거 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치열과 맞물림이 좋지 않아 좀처럼 치태가 떨어지지 않는 곳 같은 경우에는 치과에서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 플라그와 치석을 제거하도록 합시다. 최근에는 아프지 않게 치석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으므로 치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대처법



 치주 질환에 효과적인 잇몸 마사지를 하자


칫솔의 옆구리에서 잇몸을 압박하면서, 칫솔 털끝으로 치아 표면을 문질러 회전시켜 잇몸 마사지를 합시다. 



시판 약을 이용하자


잇몸이 붉게 부어 출혈이 있는 경우는 잇몸의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연고를 바르는 것으로 증상이 완화됩니다. 그러나 근본 원인인 플라그를 제거해야만 증상이 완화 될 것입니다. 치태가 걱정이 되거나 잇몸에서 출혈이 계속 되는 일이 있으면 반드시 치과에 가도록 합시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다


딱딱한 물건을 먹거나 양치질을 할 때 잇몸에서 출혈하는 경우나 잇몸이 빨간색이나 붉은 보라색으로 변색하는 경우는 치주 질환이 의심됩니다. 치주 질환은 초기라면 간단한 치료와 더불어 가정에서도 충분히 관리를 해주면 개선 할 수 있으므로 빨리 치과에 방문하도록 합시다.



치석이란? 석회화란? - "치석" "석회화"라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까? 치석은 제거되지 않은 플라그가 굳어 돌처럼 굳어진 것으로, 이 과정을 석회화라고합니다. 플라그는 2일부터 2주 동안 점점 굳어 가고 일단 석회화하면 치약으로는 제거 할 수 없습니다. 또한 그 주위에 새로운 치석이 붙기 쉽게 되고, 이 치석이 눈덩이처럼 불어 치주 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