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건강

[치질] 치질의 모든 것

samddle 2018. 1. 21. 22:28






치질의 증상


치질은 앉아 있는 상태가 장시간 지속되거나, 배변 시 강한 힘을 주는 등으로 인한 항문과 항문 주위에 일어나는 질병입니다. 치질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은 한국인의 약 3명 중 1명으로 알려져 있고, 남성뿐 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치질의 원인


치질은 남녀 모두 많이 볼 수 있는 질병임 에도 불구하고, "부끄럽다", "병원에 가는 것이 귀찮다"는 이유로 남 몰래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불편과 고통을 참고 있는 중에 악화되어 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벼운 것이면 약이나 생활 습관으로 개선 할 수 있습니다.




1. 항문의 구조와 기능


항문은 직장과 연결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엉덩이 출구에 가까운 곳은 피부에 덮여 있습니다만, 그 안쪽에는 바로 직장이 있습니다. 피부와 직장의 이음매의 울퉁불퉁 한 부분을 "치상선" 이라고 부르며, 이것보다 아래의 부분이 항문입니다. 항문은 자신의 의지로 제어 할 수 없는 "항문 내 괄약근"과 컨트롤 할 수있는 "항문 외 괄약근"  2개의 근육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보통은 닫혀 있지만, 배변시에는 이러한 근육이 느슨해져 열리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2. 치질의 원인


변비 경향이 있는 사람이 배변 시에 강하게 힘을 준다거나 장시간 앉아 있는다는 등 항문에 부담이 가게 되고 치질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문에 부담을 주게 되면 항문 내 괄약근과 항문의 점막 사이에 있는 조직 (모세 혈관이 모여 있는 푹신한 부분)이 울혈(혈액이 고이게 되는 증세)하고 혈액 순환 장애가 생겨서 치질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또한 변비 경향이 분들은 배변 시 힘을 과도하게 주고 배변을 오래 보다 보면 울혈을 일으키기 쉬울 뿐만 아니라 수분이 흡수되어 굳어 버린 변이 항문을 손상시키고, 항문 열창(항문의 피부와 점막 사이가 헐어서 문드러지거나 궤양, 파열 따위가 생기는 치질)을 일으킬 수 도 있습니다. 항문에 부담을 주는 것은 배변 시 힘을 준다거나 장시간 계속 앉아 있는 채로 배변을 하는 것 뿐만 아닙니다. 예를 들어, 골프 등 스포츠나 운동 시에도 힘을 준다거나 자극 물질이나 알코올의 과다 섭취 등으로 인한 설사, 오한등도 항문에 부담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치질"의 3대 증상


치질은 크게 "치질", '항문열창", " 치루" 이 3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치질 


◀ 힘을 준다 거나 항문에 과도한 자극을 주어 직장과 항문 부근의 모세 혈관이 울혈하고 부분적으로 붓는 것이 원인. 사마귀처럼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 항문 안쪽의 직장 쪽에 생기는 "내치핵",  "치상선"보다 아래의 피부에 생기는 "외부 치질"이 있습니다.

<내치핵> 가벼운 경우는 배변 시 출혈만 있고 통증은 없지만, 증상이 진행되면 사마귀가 항문 밖으로 까지 나오게 되면서 통증을 발생하는 것입니다. 

<외부 치질> 출혈은 적지만 강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② 치열(항문열창)


◀ 딱딱해진 변을 배설 할 때 항문의 외벽을 손상시키는 것이 원인. 항문의 상피 부분에 상처가 생기거나 찢어하거나 하기 때문에 출혈이 생깁니다.

◀ 배변시나 배변 후에도 욱신 욱신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통증 때문에 대변을 참으면 점점 변이 딱딱해지게 되어 악순환에 빠지기 쉽습니다.



③치루


◀ 치상선의 오목한 부분(항문 동맥)에 세균이 들어가 화농성 염증(化膿性 炎症)으로 인해 고름이 쌓이는 것이 원인. 고름이 나오고 일단 증상이 가라 앉은 후에도 고름 터널이 생긴 상태가 되어 화농(상처 등이 곪아서 고름이 생김)을 반복합니다.

◀ 항문부에 무거운 통증이나 이물감이 있고 배변 시 이외에도 통증이 있습니다. 발열을 수반하는 일도 자주 있습니다.

◀ 치료는 수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빠른 진찰을 필요합니다.







치질 예방


치질은 생활 습관병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생활과 깊이 관련되어 있는 질병입니다. 올바른 배변 습관이 되어 있으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치질의 예방에 유의합시다.



1. 올바른 배변 습관을


우선 다음과 같은 올바른 배변 습관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배변은 3 ~ 5 분 동안에 걸쳐서. (무리하게 힘을 주게 되면 항문에 부담이 생겨 울혈의 원인이 됨)

◀ 배변을 참지 않는다 (참게 되면 직장이 대변의 수분을 계속해서 흡수하고 변이 딱딱하게 굳음)

◀ 배변 후에는 단단히 세척하여 항상 항문을 청결하게 유지

◀ 배 마사지로 변비 예방하기



2. 식생활 관리


배변의 리듬을 정돈하기에 적절한 식생활을 유의합시다.


◀ 아침 식사는 반드시. (아침 식사 후 변의 기미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 수분을 자주 섭취.

◀ 식이 섬유가 많이 함유 된 야채와 해조류, 유산균 비피더스 균 등을 많이 먹는다. (변비나 설사를 방지하기 위해)

◀ 자극적인 음식은 줄이자. (설사를 일으키기 쉽고, 항문을 자극하기 때문에)

◀ 음주는 적당히 (과도한 알코올은 설사와 항문 울혈의 원인이 된다)





3. 규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갖추도록 하자


치질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올바른 생활 습관을 몸에 익히도록 합시다.


◀ 항문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또한 오한을 예방하기 위해 매일 목욕을~.

◀ 앉아 버린 채로, 선채로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적절하게 자세를 바꾸는 것에 유의~

◀ 장 기능을 좋게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가벼운 운동, 스트레칭 등을~

◀ 스트레스와 피로를 모아 놓지 않도록~


※ 겨울은 특히 조심!


특히주의해야 할 것이 추운 계절입니다. 오한에 의한 혈행 불량을 일으키기 쉬운 데다 운동 부족 · 수분 부족으로 변비가 되기 쉽고, 대변도 딱딱 해지기 때문입니다. 겨울에는 특히 의식하여 라이프 스타일을 갖추도록 합시다.







치질 대책


치질은 남녀 불문하고 많이 볼 수 있는 질병입니다. 양성이라고 해도 경증(가벼운 증상)이면 OTC 의약품(일반의약품)의 사용이나 생활 습관 개선 등을 통해 자기 관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많은 병원에서는 환자가 부끄럽지 않게 배려하여 치료를 진행시켜 줍니다. 출혈이 많거나 내부 치질, 외부 치질이 진행되고 있을 때는 빨리 진찰을 하도록 합시다.



1.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추천하는 경우와 자기 관리 할 수있는 경우


①의료기관에서 진찰을 추천하는 경우


치질과 비슷한 증상도 사실은 대장 암이나 대장 용종 등 심각한 질병이 발견되는 사례도 드물게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항문외과"를 표방하는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도록합시다. 또한 임신 초기의 경우, 수유중인 경우, 만약을 위해 담당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 하도록 합시다.


◀ 치루가 의심되는 경우 (배변 시 심한 통증을 수반, 배변이 곤란 할 정도거나 고름이 나오고 발열도 동반되는 등..)

◀ 출혈이 많은 경우

◀ 내치핵(항문 조임근의 안쪽 점막층 밑에 생기는 치핵)이 진행되고 탈항하는 경우

◀ 외부 치질(항문 주변이 붓거나 혈전이 발생)이 진행하여 사마귀가 커지고 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경우

◀ 치질 여부를 판단 할 수 없지만, 대변에 혈액이 섞여있는 경우 (직장 및 대장 용종이나 대장 암에 의한 출혈 일 가능성이 있음)

◀ 변이 까만 경우 (상부 소화관 출혈 일 수 있음)

◀ OTC 의약품을 10일 정도 사용해도 나아지지 않는 경우



② 셀프 케어 할 수있는 경우


가벼운 치질 (내치핵 · 외부 치질 포함) 에 의한 출혈이나 통증이 가벼운 경우에는 좌약, 연고, 스프레이 연고 또는 주입 연고 등의 OTC 의약품으로 자기 관리가 가능 합니다. 또한 만성 변비가 원인 인 경우에는 "예방"편을 참고하여 변비 개선에도 힘쓰도록 합시다.





2. 약의 선택 방법과 주의점


자기 관리의 경우에는 환부의 통증, 가려움증, 염증 완화 성분, 지혈 성분, 조직 복구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외용약을 사용합니다.


◀ 항 염증 성분 - 환부가 붓는 등의 염증을 억제 - 프레드니솔론 아세테이트 에스테르/ 하이드로 코티손 아세트산 에스테르

◀ 항히스타민 성분 - 가려움을 진정 - 클로르 페니라민 말레 산염/ 지휀 히도 라민 염산염

◀ 지혈 성분 - 혈관을 수축시켜 지혈 효과를 촉진 - 테트라 하이드로 졸린 염산염/ 나파 조린 염산염 / 훼 니레 후린 염산염

◀ 국소 마취 성분 - 피부 · 점막의 감각 신경에 작용하여 자극의 전달을 억제하여 통증과 가려움증을 완화 - 리도카인 / 지부카인 염산염 / 아미노 안식향산 에틸

◀ 살균 소독 성분 - 세균의 감염을 억제, 상처의 악화를 방지 - 클로르헥시딘 염산염 / 벤자루코니우무 염화물 / 이소 프로필 메틸 페놀 / 세틸 피리 디늄 염화물 수화물

◀ 조직 복구 성분 - 항문 상처의 치유를 촉진 - 알란토인


① 치질 약의 주의 사항


치질이 내부에 생길 수 있는 "내치핵"의 경우 좌약이나 주입하는 타입의 연고를, 외부에 생길 수 있는 "외부 치질"의 경우에는 바르는 타입과 스프레이 타입의 연고를 사용합시다. 

주의해야 할 것은, 환부가 화농(상처 등이 곪아서 고름이 생김)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말초 조직의 면역 기능을 저하시켜 피부 감염이 일어나기 쉬워 지므로, 스테로이드가 함유 것은 사용하지 않고 의사나 약사와 상담을 하도록 합시다. 

또한 7세 미만의 어린이는 좌약의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선 의사 · 약사와 상담하도록 합시다.


② 외용약 사용


무엇보다 우선 환부를 청결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약 설명서에 따라 처리하도록 합시다.





3. 의외로 많은 여성 치질


3명 중 1명이 앓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우 흔한 병인 치질. 특히 지난 10년은 PC의 보급으로 장시간 앉아 일을 계속하는 사람이 많아 지고 있기 때문에 항문이 충혈되어 치질이 되는 여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치질은 남성에 많다라는 이미지가 정착하고 있지만, 실은 남녀 비율에 분명한 차이가 없는 실정입니다. 변비와 설사 등의 배변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기 때문에 오히려 여성이 치질에 걸리기 쉽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하게 되면 항문 주변이 충혈되어 치질에 걸리는 경우가 있고 출산시 힘을 주게 되는 것도 치질의 원인이 됩니다. 임신 · 출산을 계기로 치질에 걸리는 여성도 적지 않기 때문에 특히 이 시기는 항문 관리에 신경을 더욱 더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