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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의 증상 · 원인 · 치료




■ 갑상선암은


갑상선은 이른바 "결후(목젖)"의 바로 아래에 있는 무게 10 ~ 20g 정도의 작은 기관으로, 전신의 신진 대사와 성장의 촉진에 관련된 호르몬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날개를 펼친 나비 모양에서 우엽과 좌엽으로 나누어지며, 기관을 에워싸도록 위치하고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보이며, 이들은 종양이 있는 것 (종양 질환)과 그렇지 않은 것 (비종양 질환 : 갑상선종, 그레이브스 병, 만성 갑상선염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종양 중 대부분은 "양성"으로 암이 아닙니다. 그러나 안에서는 커지거나 다른 장기로 퍼지는 "악성"의 성질을 나타내는 종양이 있는 데, 이를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갑상선 암은 일반적으로 응어리(결절) 이외의 증상은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심하면 호흡곤란, 목 주위의 통증, 연하(음식물을 삼키기 힘듦)장애, 쉰 목소리 등의 증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 질환이 "갑상선암"인지의 여부는 진찰이나 검사를 바탕으로 자세히 검사하게 됩니다.


갑상선암은 1년에 인구 10만명 당 7명 정도의 비율로 발병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조직의 특징에 따라 유두암, 여포암, 수양암, 미분화암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에서 발생하는 림프계 암으로서 악성 림프종을 추가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① 유두암


유두암은 갑상선암 중 가장 많이 보이는 것으로, 갑상선 암의 약 90 %가 이 종류로 분류됩니다. 40 ~ 50대의 비교적 젊은 여성에게 많고, 매우 천천히 진행합니다. 림프절로의 전이를 많이 볼 수 있지만, 림프절 절제술 (림프절 곽청술)을 포함한 수술을 중심으로 하며, 치료를 하면, 예후(치료 후 경과)가 좋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지만, 일부 유두암은 악성도가 높은 "미분화암"이라는 종류로 변화할 수도 있습니다. 고령자에서 발병할수록 악성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② 여포암


갑상선 암의 약 5%가 이 종류의 암. 유두암보다는 더 고령자에 많은 경향이 있고, 혈액의 흐름을 타고 폐, 뼈 등 먼 장기로 전이 (혈행성 전이 또는 원격 전이)하기 쉬운 성질이 있습니다. 치료 후 경과는 비교적 좋은 암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혈행성 전이"가 된 경우의 예후는 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③ 수양암


수양암은 C세포 (칼슘을 조절하는 칼시토닌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세포)가 암화 한 것으로, 갑상선암의 약 1 ~ 2% 에 해당됩니다. 유두암이나 여포암보다 증상의 진행이 빠르고, 림프절이나 폐와 간의 전이를 일으키기 쉬운 성질이 있습니다. 약 20 ~ 30 %는 유전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가족을 포함한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④ 미분화암


미분화암은 갑상선암의 약 1 ~ 2% 정도에서 보여지는 암이지만, 진행이 빠르고, 갑상선 주위 장기 (회귀 후두 신경, 기관, 식도 등)에 침투및 확산과 먼 장기(폐, 뼈 등)로 전이를 일으키기 쉬운 경향의 악성도가 높은 암입니다. 특히 고령자에 많은 종류의 암입니다.




⑤ 악성 림프종


갑상선의 악성 림프종은 혈액 림프 종양인 림프종이 갑상선에 생긴 것입니다. 만성 갑상선염 (하시모토 병)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특히 그 경과가 장기간에 걸쳐 고령자에게 많다고 되어 있습니다. 갑상선 전체가 급속하게 붓거나 쉰 목소리 그리고 호흡 곤란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갑상선 암의 증상


갑상선암의 증상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 갑상선과 그 주위의 응어리(결절)

- 성대를 움직이는 신경(되돌이 후두 신경) 마비에 의한 목이 쉼.



또한 위험도가 높은 경우와 미분화 암의 경우는, 위의 증상에 더해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혈담(기침이 심하여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세)

- 답답함 (호흡 곤란) 

-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움 (연하 곤란) 

- 목의 통증


갑상선 암이 진행 되면, 점차 영양 상태의 악화와 전신 쇠약도 나타나게 됩니다.







■ 갑상선암의 원인


갑상선암의 위험 요인은 연령, 성별, 방사선 노출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 암에 걸리기 쉽다고 하는 것이 25 ~ 65세 사이의 여성이며, 아시아계 인종이라는 것입니다. 해초 등을 자주 먹어서, 요오드 섭취가 많은 것으로 보이는 지역에서 특히 갑상선암이 자주 나타납니다. 


또한 갑상선종 등의 병력이 있거나 가족중에 갑상선 질환이나 갑상선암에 걸린 사람이 경우에도 갑상선 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각각의 암에 의해 원인이 정해져 있는 것도 있고 예를 들어, 하시모토 병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은 갑상선암 중에서도 악성 림프종이 발병할 가능성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미분화암도 갑상선 암에 걸린 사람에게 발병하기 쉬운 암이며, 이것은 남성도 발병 할 가능성이 높은 암으로 되어 있습니다.









■ 갑상선 암의 검사 및 진단


갑상선 종양 진단의 기본은 촉진입니다. 자각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건강 검진이나 다른 병으로 진찰을 받을 때, 목의 촉진과 검사로, 갑상선 암이 의심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촉진만으로는 종양이 양성인 지 또는 악성인 지 여부의 판단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혈액 검사, 초음파 (에코) 검사, 미세침 흡인세포검사을 실행하게 됩니다. 종양이나 암의 확산을 알아 내기 위하여 CT 검사를 실시하며, MRI검사는 필요에 따라 선택됩니다.




① 진찰 (문진·시진·촉진)


증상, 병력, 가족력, 과거에 방사선 노출등의 여부 등에 대해 우선 문진합니다. 그 후 갑상선의 크기, 종양의 유무와 크기, 경도 및 확대 등을 조사하기 위해 갑상선의 주변부를 관찰 (시진)하거나 직접 만져서 (촉진) 진찰합니다. 목 주위의 림프절 촉진도 실시합니다.




② 영상 검사 


· 초음파 검사


높은 주파수의 음파를 인체 내부로 보낸 후, 내부에서 반사되는 음파를 영상화시켜 실시하는 검사입니다.

갑상선의 크기와 내부에 있는 응어리(혹)의 성질을 관찰하고 주위 장기와의 위치 관계나 림프절에 전이 여부를 확인합니다.


· CT, MRI 검사


CT는 X선을 MRI는 자기를 이용하여 몸의 내부를 그려 주변 장기에 암 확산과 전이의 유무를 확인합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신체의 상세한 이미지를 연속으로 촬영하여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MRI검사는 촬영 시간이 걸리며, 그 사이에 호흡의 영향으로 갑상선 주변부가 움직여서 영상이 흐려 질 수 있기 때문에 갑상선 검사는 필요에 따라 선택하게 됩니다. 조영제를 사용하는 경우, 알레르기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요오드 알레르기 등의 경험이 있는 사람은 의사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③ 병리 검사 (병리 진단)


· 미세침 흡인세포검사


응어리(혹)가 있는 경우에 그것이 어떤 세포에서 생긴 것인 지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갑상선에 가느다란 주사 바늘을 찔러, 응어리에서 직접 세포를 체취, 현미경으로 관찰합니다. 응어리(혹)이 양성인 지 악성인 지를 판정하려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응어리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초음파의 이미지를 보면서 직접 세포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 혈액 검사, 종양 표지자 검사


갑상선 암의 검사는 병리 진단과 영상 진단을 함께 수행하며, 필요한 경우 혈액 검사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과 종양표지자(종양 마커)를 검사합니다. 갑상선암 중에서도 양수암의 경우에는 특히 칼시토닌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와 CEA 등의 종양 표지자 값이 상승합니다. 그러나 종양 표지자는 암이라고 해서 반드시 상승한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는 암 여부를 확정 할 수 있는 검사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유두암이나 여포암 검사에서는 티로글로불린 (Thyroglobulin,갑상선에서 분비되는 단백질 속에 만있는 물질)의 값은 종양이 양성임에도 상승하기 때문에 그것만으로 진단에 유용하다는 말할 수 없지만, 갑상선을 모두 절제 한 후 경과 관찰은 재발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유용 할 수 있습니다.






■ 갑상선 암의 병기


병기는 암의 진행 정도를 나타내는 말로, 영어를 그대로 사용하여 '스테이지'라고도 합니다. 병기는 로마 숫자를 사용 갑상선암은 Ⅰ기, Ⅱ기, Ⅲ기, Ⅳ기 (ⅣA, ⅣB, ⅣC)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병기는 암의 크기뿐만 아니라 암이 어디까지 퍼져 있는지, 림프절과 먼 장기로의 전이가 있는 지의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갑상선 암은 암의 종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조직 형이나 병기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직 형이나 병기를 아는 것으로, 앞으로의 치료의 기준에 대해 어느정도는 예측이 가능합니다. 


유두암, 여포암의 병기는 나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른 암의 경우 암의 크기와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의 유무에 따라 스테이지가 결정되는 반면, 갑상선암은 암의 종류와 나이에 의해 스테이지가 결정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45세 미만의 경우에는 암의 크기, 확산, 림프절 전이의 유무에 관계없이, 먼 장기로 전이가 있는 지에 따라 Ⅰ기, Ⅱ기로 분류됩니다.


- I기 : 암이 경부(갑상선)에 머물러 있고, 먼 장기로의 전이가 없는 상태(갑상선에 인접한 조직이나 림프절까지 퍼져있을 가능성은 있음) 


- II기 : 암이 갑상선에서 폐나 뼈 등 먼 장기에 까지 전이가 있는 상태



45세 이상의 경우는 크기 정도, 확산 정도,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에 따라 병기가 결정됩니다. 


-  I기 : 암이 갑상선 내에 머물러 있고, 크기는 2cm 이하 

-  II기 : 암이 갑상선 내에 머물러 있고, 크기는 2cm 보다 크고 4cm 이하 

-  III기

① 암 크기가 4cm 이상 

② 암이 갑상선의 바로 외측까지 확산되고 있지만, 림프절까지는 전이되지 않은 상태

③ 암이 갑상선의 바로 외측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기관 주위 또는 후두 부근의 림프절 까지 전이가 있는 상태



- IVA기


① 경동맥의 외측에 있는 경부 림프절 혹은 종격동의 위 쪽 부분의 림프절까지 전이가 있는 상태

② 암이 갑상선의 외부 기관 (피부 조직, 인두 기관, 식도, 후두 신경)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태 



- IVB기 : 암이 갑상선의 외부 기관 (척추 전 근막, 종격동 혈관이나 경동맥)까지 퍼지고 있고, 먼 장기로의 전이까지는 아니지만, 림프절까지 전이되어 있는 상태


- IVC기 : 갑상선암이 폐나 뼈 등 갑상선에서 떨어진 장기까지 전이가 있는 상태



 미분화 암은 처음부터 Ⅳ기로 분류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IVA기 : 암의 크기에 관계없이 갑상선 내에 암이 머물러 있지만, 림프절까지 전이 되어 있기도 하다

- IVB기 : 갑상선의 외측까지 암이 퍼지고있어 림프절까지 전이 되어 있기도 하다 

- IVC기 : 암이 갑상선에서 폐나 뼈 등 먼 장기 에까지 전이가 되어 있기도 하다



 갑상선 골수 암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병기가 이용됩니다. 


- 0 기 : 갑상선 내의 암은 인정되지 않지만 특수한 스크리닝 검사로 발견 할 수가 있다.


- I기 : 암이 갑상선 내에만 국한되어 있고, 크기는 2cm 미만 


- II기 : 암 크기가 2cm 이하로 갑상선 내에 국한되어 있는 지, 종양의 크기에 관계없이 갑상선의 외곽 조직에까지 퍼져 있지만, 림프절까지는 퍼져 있지 않은 상태 


- III기 : 암의 크기에 관계없이, 기관 및 후두 (후두) 부근의 림프절이나 갑상선의 외곽 조직까지 퍼져 있는 상태 


- IV 기 : 갑상선 수양암의 IV기는 3개의 병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IVA 기 : 암이 그 크기에 관계없이 갑상선의 외측에 퍼지고 있고 피부, 기관지, 식도, 후두, 되돌이 후두 신경 아래 조직까지 퍼져 있는, 그리고 기관 또는 후두 부근의 림프절까지 퍼져 있고 암의 크기에 관계없이 갑상선 바로 측면의 조직까지 퍼져 있으며, 경부 또는 폐 사이의 한쪽 또는 양쪽 림프절까지 퍼져있는 상태 


② IVB 기 : 암이 척추 전면부의 조직 또는 경동맥 주위 폐 사이의 영역 중의 혈관과 림프절까지 퍼져 있는 상태 


③ IVC 기 : 암의 크기에 관계없이 폐, 뼈 등 신체의 다른 부분과 림프절까지 퍼져있는 상태










갑상선 암의 생존율·예후


갑상선 암은 암의 종류에 따라 생존율, 그 예후가 달라집니다. 


유두암에서는 5년 생존율이 98%, 10년 생존율이 94%, 20년 생존율이 92%로 매우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여포암은 원격 전이가 없으면 5년 생존율과 10년 생존율 모두 100 %이며, 원격 전이가 있어도 5년 생존율이 86%에 달합니다. 양수암은 5년 생존율이 73%입니다. 


그러나 미분화암의 생존율은 낮고, 1년 생존율이 16% 정도에 불과합니다.







갑상선암의 치료



① 수술 


갑상선암 수술은 기본적으로 갑상선 절제술과 암이 퍼져있는 림프절도 절제하는 "림프절 곽청술"을 실시합니다. 

갑상선 절제술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 갑상선엽절제술(반절제술)


암의 확산을 확인하고, 갑상선을 최대한 보존하는 수술법입니다. 수술 후 보조 요법은 가급적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 갑상선아전절제술


갑상선 약 2/3 이상 절제하는 수술이지만, 기본적으로 수술 후 보조 요법 (화학 요법)을 실시 않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 갑상선준전절제술


갑상선을 약간 남기고 거의 모두 절제하는 수술입니다. 



- 갑상선전절제술


갑상선을 모두 절제합니다. 갑상선 암이 남아있을 수 없고, 수술 후 방사성 요오드를 이용한 전이의 치료와 정밀 검사를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편, 수술에 의한 합병증 (부갑상선 기능 저하, 후두 신경 마비)이 일어날 확률이 높고, 평생 갑상선 호르몬 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중, "갑상선엽절제술"과 "갑상선아전절제술"은 갑상선 절제 범위가 적은 경우도 있고, 수술에 의한 부갑상선 (상피 소체 - 갑상선의 뒤에 있는 내분비 기관) 기능 저하, 후두 신경 마비 등의 합병증이 생길 확률이 낮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이 두 수술법은 수술 후 보조 요법 (화학 요법)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갑상선 호르몬제을 섭취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은 것도 특징입니다 

하지만 "갑상선엽절제술"과 "갑상선아전절제술"을 선택한 경우에도 수술한 부위와 반대편에도 병변이 있는 경우와 양측 경부에 명백한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원격 전이를 확인되었을 경우에는 "갑상선전절제술"이 적용 될 수 있습니다. 



② 항암제 (화학 요법)


화학 물질 (항암제)을 이용하여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법입니다. 전신의 암 세포를 공격및 파괴하며 몸의 어디에 암세포가 있어도 공격 할 수 있는 전신 요법입니다. 


갑상선 암의 경우 암의 종류에 따라 적용 여부가 나뉩니다. 예를 들어, 미분화암과 악성 림프종 등의 다른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항암제 치료가 선택될 수 있습니다. 한편, 유두암이나 여포암은 수술에 의한 효과가 높기 때문에 항암제 치료는 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명백하게 전이가 있는 경우는 전이 된 부위에 국소 적으로 항암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③ 방사선 요법


종양의 성장을 지연하기 위해 또는 축소시키기 위해 방사선을 사용하는 치료법입니다. 암에 침범 된 장기의 기능과 형태의 보존이 가능합니다 또한 암의 국소 요법이기 때문에 전신적인 영향이 적고, 고령자도 적응할 수 있는 환자 친화적인 암 치료법입니다. 



④ 면역 세포 치료


신체의 면역을 담당하는 본인의 세포를 체외에서 대량으로 숫자를 늘려 기능을 강화 또는 추가 한 후 체내에 다시 주입시키는 치료법입니다. 부작용이 거의 확인되지 않은 첨단 암 치료로, 보이지 않는 암이나 전이 방지에 효과적인 전신 요법입니다. 면역 요법은 부작용이 적기 때문에 증상의 완화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됩니다. 



⑤ 양성자 치료


일반 X선의 방사선 치료는 암 국부 주위의 정상 세포도 손상시켜 버리지만, 양성자 치료는 암 국부만을 조사하여 주위의 정상적인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더 줄일 수가 있습니다. 또한 통증도 거의없고, 1일 15 ~ 30분 정도이기 때문에 신체에 부담이 적은 치료입니다. 1일 1회, 주 3 ~ 5회 실시하여 총 4 ~ 40회 정도 반복합니다. 


양성자는 수소의 원자핵을 가속시킨 것이며, 기존의 방사선 (감마선, X 선)과의 차이는 "일정한 깊이에서 멈추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양성자의 "멈춤" 성질을 이용하여, 멈춘 상태에서의 깊이를 조절함으로써 암세포에 집중적으로 방사선을 조사 할 수 있습니다. 양성자는 멈춰있는 그 깊이에서 최대한의 힘을 발휘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암세포 주위의 장기에 미치는 영향이 적습니다. 


갑상선암에 대한 양성자 치료의 적응은 수술에 의한 치료가 어려운 경우, 혹은 수술을 원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갑상선암의 재발·전이


갑상선 암은 원래 암이 있었던 갑상선이나 그 주변의 림프절에서의 국소 재발이 많고, 폐나 뼈, 간 등 원격 장기로의 전이와 재발은 드문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혈행 전이가 일어나기 전에 발소 치료가 가능하면 전이를 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치료 성적은 10년 생존율 90% 이상이라고 밝혀져 있습니다.